소니, 398만원짜리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 7R IV' 판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R IV' /사진=소니

소니코리아는 6100만 화소를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R IV' 개선판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파 7R IV는 LCD(액정표시장치) 개선이 가장 큰 변화다. LCD가 144만 도트에서 235만 도트로 업그레이드돼 라이브 뷰와 결과물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파 7R IV는 6100만 화소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 센서와 향상된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최상의 해상력을 유지하면서 초당 최대 10연사(AF/AE)의 촬영 속도를 구현한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피사체 추적과 인물과 동물 눈동자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을 지원하는 4K 영상 촬영과 16개 사진을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하는 픽셀 시프트 멀티 기능으로 2억4000만 화소 촬영도 가능하다.

알파 7R IV 개선 모델은 이날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398만 원에 판매된다.

박효주 기자 app@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