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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페퍼저축은행, 새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 ‘광주광역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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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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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를 광주광역시로 확정했다.

13일 페퍼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와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했다.

홈구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염주체육관으로 정했다. 이 경기장은 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작업을 마친 후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2022 시즌부터 여자프로배구리그에 참여한다.

또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지원금으로 광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프로배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0일 연맹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은 승인 이틀 만에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며 창단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장매튜 대표는 “광주시를 연고지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배구 저변을 기반으로 유소년 배구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우 기자(oj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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