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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갑자기 상승해 끼임사고…고소작업대 사망자 9년간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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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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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시저형 고소작업대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올들어 3명이 나왔다며, 안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저형 고소 작업대는 수직 방향으로 움직여 높낮이를 조절하는 작업대로, 앞서 지난달 23일 충남 아산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이 작업대에서 전기설비 작업을 하다 숨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발생한 끼임 사망사고 2건은 고소 작업대의 과도한 상승을 막는 장치를 작업의 편의상 해체한 탓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9년 동안 시저형 고소 작업대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6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시저형 고소 작업대를 안전검사 대상에 포함해 사용 중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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