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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 걸친 협력 강화 ▲해외 진출 바이오기업 및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 공동발굴?자문?금융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한다.
두 기관은 또 한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역학조사-치료에 걸친 '개도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모델'을 개발하는 등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 수요 확대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은은 진흥원의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을 공동 발굴한 후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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