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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제주소식]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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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제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2006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9천509명으로, 보장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년이다.

보장내용은 상해 사망 시 1천만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30∼1천만원, 상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치아파절 제외) 10만원이 지급되고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 되며, 타지역으로 전출해도 보장이 가능하다. 단,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후유장해와 골절 진단 보장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장애인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안심 보육 위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개선을 요청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모니터링 단원 8명(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을 선발했으며, 활동 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해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자체 부모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이 확대돼 시는 보육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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