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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장조작 거짓말쟁이"…머스크 폭탄 발언에 미 온라인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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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비트코인 과대선전하더니 3개월 만에 입장 번복"

머스크 욕설 해시태그 등장…'도지코인 띄우려 비트코인 폐기' 음모론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는 폭탄 발언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들썩거렸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테슬라 차를 살 때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보고서를 통해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하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나 3개월 만에 이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