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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 코카콜라, '2021 지구쓰담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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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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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해양 정화활동 '2021 지구쓰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 및 사회적 공감대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환경재단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지구쓰담' 1기부터 함께 해왔다.

올해 캠페인은 더 많은 참여와 인식 확산을 위해 활동 범위를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환경 보호 및 정화 관련 현장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의 모집을 받아 총 16개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중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녹색연합, 강화도시민연대, 부산환경운동연합, 남서초환경운동연합 등 9곳 팀에 지원을 한다.

선발된 단체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해양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교육 등 쓰레기 문제 해소와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약 12t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해양 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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