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과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이차익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저축보험 매출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3조1972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78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3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늘었다.
전체 신계약가치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17.4%p(포인트) 증가한 51.5%를 달성했다. RBC(보험금 지급여력)비율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 채권평가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5%를 기록했다.
이경근 한화생명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보험본연의 이익을 견조히 유지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경쟁력 있는 보장성 상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신계약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전환 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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