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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BBQ 자사앱 마케팅 집중...매출액 전년 比 22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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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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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올 1분기 자사 앱을 통한 매출이 전년 보다 222%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외부 주문채널 대비 자사앱의 매출 비중은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다양한 마케팅을 벌인 결과다. BBQ는 지난해 8월 황광희씨의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을 통해 한달 동안 BBQ앱에서 황금올리브 주문 시 7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BBQ앱의 '딹 멤버십' 가입자 수가 기존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250만명을 기록했다. '네고왕' 프로모션의 성공을 바탕으로 BBQ는 자사앱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BBQ앱 주문 시 특정 제품 또는 인기 사이드 메뉴를 증정하는 등 매월 1~2회의 자체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자사앱 고객 확보 및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이어제로(Year Zero) 캠페인'을 통해 한달 간 BBQ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진행, 플레이스테이션5(PS5) 총 200대를 증정했다. 또한 이달 6일 자사앱에서 단 하루동안 진행된 '페이코인 프로모션'을 통해 평일 평균 대비 10배가 넘는 가입률과 7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코인 프로모션은 BBQ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반반', '오리지날 양념 치킨', '황올한 깐풍치킨'을 페이코인(PCI)으로 결제 시 최종 결제액에서 1PCI를 제한 나머지 페이코인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이 외에도 BBQ는 현재 기본 '배달비 2000원' 지원 및 '통새우 멘보샤 2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16일까지 진행중이며 30일까지는 BBQ 수제맥주 프로모션을 이어 나간다.

BBQ 관계자는 “BBQ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패밀리는 중개수수료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으로 트렌드 및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신메뉴 출시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자사앱 마케팅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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