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위메이드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매출은 7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사용자들 기호에 맞는 콘텐츠 확장과 적절한 과금구조가 꾸준한 매출 수준을 유지토록 했다”며 “향후 매출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황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2·4분기 이후에도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2·4분기 중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유통(퍼블리싱)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적재산권(IP)인 만큼 퍼블리싱 계약 자체가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미르4는 3·4분기 중엔 아시아 지역 서비스, 4·4분기엔 미르M 출시가 예상된다”며 “미르4는 내년 상반기 중국 지역 서비스를 노리고 있어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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