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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동국제강, 협력사와 ‘동반성장’ 실현한다···공정거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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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동국제강-협력사 공정거래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앞줄 왼쪽부터 동국제강 김지훈 동반성장위원장, 성림기계공업 이용훈 대표이사, 이화크레인 박정태 대표이사, 동국제강 최삼영 인천공장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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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동국제강이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협력사와 ‘2021년 공정거래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관해 약정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국제강과 협력사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약속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와의 소통 및 지원 분야를 강화했다.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개최 조항을 신설했다.

또 협력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노무 분야 법률상담 지원 조항을 추가하고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동국제강은 그간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던 Δ하도급 계약 모니터링 및 표준계약서 확대 적용 Δ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제공 Δ대금지급 결재 조건 개선 등도 지속할 것을 합의했다.

동국제강은 2017년 공정거래협약 선포식을 기점으로 매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018년, 2019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지훈 동국제강 동반성장위원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확대는 결국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반성장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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