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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미 국방부, 통합국방협의체 개최...대북정책·전작권 전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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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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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오늘 워싱턴D.C.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와 연합방위태세 확립 등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확장억제 실행방안,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정책 공조와 주한미군 훈련 여건 조성 등 한미 동맹 현안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양국은 오는 9월쯤 한 차례 더 회의를 한 뒤 논의 결과를 10월 열리는 53차 한미 안보 협의회 (SCM)에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측은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하반기에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연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측은 '전환 조건 충족'을 강조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미국 측이 새 정부 출범 후 정상 시행을 언급해온 한미연합훈련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한미 양측은 오늘과 내일 7∼8시간씩 한미 동맹 현안을 집중 토의할 예정입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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