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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진성준 "최소 1명 이상 낙마 요구, 정당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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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 1명은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재선의 진성준 의원은 당내 낙마 요구가 정당하지 않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보고서 채택을 야당 지도부와 흥정해 결정하거나 부적격 인사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않은 채 누구라도 한 명은 낙마시켜야 한다고 요청하는 건 정당하지 않고, 의회 민주주의 원리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상임위 결정에 맡기는 게 국회 운영의 기본 원칙에 부합한다면서 인사청문위원들이 소관 상임위를 열어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 결론을 내도록 해달라고 원내 지도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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