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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시리아,다대포,금정산성..부산 5대 친환경 트레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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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그린레일웨이, 민락수변공원도

부산관광공사, 챌린지·친환경캠페인 런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의 동해, 기장에 있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와 관광단지는 한국의 일본 교화 및 지배와 무관치 않다. 동해 남부에서 연오랑 세오녀가 일본에 가서 다스렸다는 이야기에서 오시리아는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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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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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의 터전 오랑대와 용녀의 전설이 깃든 기장 동암항 남쪽 시랑대의 머리 음절을 합치고 지역을 뜻하는 접미어 ‘~리아’를 붙여 만들었다.

이미 부산 동해안 절경지대로 명성이 높았는데 현재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개발 중에도 여행가능한 명소다. 교통문제가 만만찮아 가능한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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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역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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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에 선정된 이곳은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암항 주변 오시리아관광단지는 2006년부터 시작해 34개사업에 약 4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힐튼·아난티코브 랜드마크 호텔,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등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도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등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된다.

동암항 인근에는 해동용궁사, 수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등도 있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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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 5대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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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비롯한 5곳을 에코트레킹으로 선정, 12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와 ‘Safe&Fun Busan’ 캠페인을 벌인다.

트레킹 코스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다대포 생태탐방로 △금정산성 둘레길 △민락수변공원-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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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산책로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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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주변에는 부산의 야경 명소, 감성 카페, 영화 촬영지, 주요 관광지 등과 연계되어 있어 트레킹 이후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 등)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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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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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반려 식물 키트(100명), 완주 인증서(300명), 호텔 숙박권(3명) 등을 제공하며 트레킹을 하면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도록 재미를 담았다. 세부내용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페이스북(부산에가면)·인스타그램(@visitbusan.kr)·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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