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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 공장 직원 2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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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보건당국, 전수 검사 실시

연합뉴스

베트남 북부 박닌성의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박닌성에 있는 삼성전자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12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 직원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이들은 지난달말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 뒤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보건당국은 감염된 직원들이 소속된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중이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공장에 근무중인 직원들 중에서 한명이라도 감염자가 나오면 조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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