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장례 고문에는 원로배우 신영균, 정진우·임권택 감독, 영화제작자 황기성, 배우 손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영화계 선후배들이 장례위원으로 함께합니다.
이 대표는 어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한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귀가했다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 대표는 극단 활동을 하다 1983년 영화계에 입문해 1980년대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을 기획했고, 1990년대에는 '여고괴담' 시리즈와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제작했습니다.
또 '더 테러 라이브', '부당거래' 등 영화 20여 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15일 오전 10시에 치러집니다.
김혜은 기자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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