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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소음·소란으로 불편한 이웃, 에어비앤비로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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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이웃 불편사항 해소 지원 핫라인 도입]

머니투데이

/사진=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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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숙소 인근에 위치한 이웃들이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웃주민이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담당자에게 통화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연중무휴 긴급대응팀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전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2016년부터 주민이 인근 숙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소란으로 겪은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러나 서면으로 접수해 고객지원팀이 검토하는 방식이 번거롭다는 지적에 따라 더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접수 채널을 다각화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피드백을 통해 불편사항 해소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한단 계획이다.

고기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부문 책임자는 "신뢰는 에어비앤비의 핵심 가치로 전 세계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기능에 지속 투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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