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 추진협의회 개최

[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산·산림 과학분야의 융·복합 연구과제 추진 등을 위해 '2021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수산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산·산림 과학분야의 융·복합 연구과제 추진 등을 위해 '2021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충남 금산에 새롭게 터를 잡은 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열렸다.

수산과학원과 산림과학원은 2006년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2018년부터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융합과제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공동연구 2과제, 연구협력 6과제, 업무협력 2과제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및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양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인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제 개발 ▲수산시설 및 기자재의 목재 이용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신규 공동연구과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수과원은 전했다.

최완현 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과학원과 함께 수산업과 임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있는 융복합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연구협업을 통해 미래대비 혁신적인 수산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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