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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PC그룹, 롯데케미칼과 공동개발한 친환경 보장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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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팩,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MOU 체결

뉴스1

(SPC그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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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과 롯데케미칼이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바이오 페트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과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하는 바이오 페트 포장 용기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활용, 제조·운송·소각 과정에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장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바이오 페트 생산 과정 중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창대 SPC팩 대표는 "앞으로도 바이오 페트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생산은 물론 소비자 친화적인 기능성 포장재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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