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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삼성전자 보유 주린이 웃을까, 삼성전자 '비스포크홈' 세계 공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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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사장 "비스포크 세계시장 본격 확대 원년" 강조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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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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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의 세계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비스포크 홈'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디자인을 집안 전체 가전으로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해외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비스포크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제(11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비스포크 홈 2021' 온라인 행사에서 비스포크 가전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6월 처음으로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후 비스포크 냉장고가 인기를 얻자 비스포크 콘셉트를 집안 전체로 확장한 비스포크 홈을 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1·4분기에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 오븐레인지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을 추가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 (BESPOKE 큐브™ Air)' 등도 올해 안에 추가로 미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 출시한 유럽에서도 올해 안에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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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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