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이착륙장 갖춘 보조 요트도
5억 달러는 베이조스가 2013년 미 유력 언론사 워싱턴포스트(WP)를 인수할 때 쓴 돈의 2배다. 그와 우주산업에서 경쟁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10대를 발사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세계적 부호들의 초호화 요트 구입이 열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육지의 답답한 봉쇄 조치에서 벗어나 감염 위험이 적은 바다에서 호화롭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만 220척의 호화 요트 거래가 이뤄졌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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