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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에스테이트 흡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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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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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에스테이트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존속법인으로서 한화에스테이트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합병 이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개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합병 이후에도 각 사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합병 시점은 잠정 오는 7월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레저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간 합병”이라고 밝히면서 “사업영역 확대, 경영효율성 증대,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기존 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자산을 포함해 숙박 시설 개발과 운영 역량을 에스테이트의 부동산 기획·컨설팅, 자산·시설 운영관리 및 건축·에너지 역량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 여건 및 신용등급 개선을 통한 신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핵심 신규 사업은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목표로 한 호텔과 리조트다. 이어 신개념 레저 주거문화 개발과 위탁 운영 및 시설 관리 사업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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