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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현대렌탈케어, 첫 자가관리형 비데 '더클린 라이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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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노즐 등 소모품, 1회 교육 후 소비자가 직접 교체

뉴스1

(현대렌탈케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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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현대큐밍'의 첫 자가관리형 비데 '더클린 라이트(B-L200W0B)'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필터와 노즐 등 소모품을 소비자 본인이 직접 교체해 사용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노즐과 분리 세척 가능한 노즐 팁, 자동 세척 기능 등을 갖췄다.

변기에 앉아야만 작동하는 인체감지 센서와 체형에 맞는 노즐 조절 기능, 5단계 수압조절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렌탈케어는 더클린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방문관리와 자가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 후 4개월차에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비데 필터와 노즐 등 소모품을 4개월 주기로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비데의 경우 정수기 등과 비교해 필터 교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교체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현대렌탈케어는 비대면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해 자가관리형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큐밍 '더슬림 미니 정수기(P-M15CB0I)'는 전체 렌털 고객 중 일반관리형이 아닌 자가관리형 옵션을 선택한 고객 비중이 지난해 90%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94.7%에 이른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이고, 연말까지 정수기 1종과 비데 1종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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