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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KBS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피에타리 잉키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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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피에타리 잉키넨 신임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제공=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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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KBS교향악단은 새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41)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상임 지휘자의 정식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그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등의 공연을 소화하게 된다.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전공한 피에타리 잉키넨은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NDR 함부르크, SWR 슈투트가르트, BBC 필하모닉 등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와 뉴질랜드 심포니 음악감독을 지냈다. 현재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저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뉴질랜드 심포니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네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피에타리 잉키넨은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KBS교향악단은 2006년과 2008년 정기연주회에 그를 초청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고전 초월’을 주제로 특별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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