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서울과기대-한국도자재단-광주요, 도자공예작가 양성 위한 '경기도예창작교류센터'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사진 왼쪽부터 광주요 조태권 대표,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지난 7일 한국도자재단(대표 최연), 광주요(대표 조태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경기도예창작교류센터 조성·운영을 통한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 세계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예창작교류센터(이하 교류센터)는 도자공예작가들이 거주하면서 다른 작가들과 창작 활동을 교류하는 것은 물론, 해외 기관과 소통을 통해 한국도자공예문화 세계화를 도모하는 공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교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학생·예비작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진행하고, 참여자 유치, 전문기술 및 연구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요는 이천공장 부지 내에 교류센터 조성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과 연계를 비롯해 경기도자산업 세계화를 위한 교류센터 운영 지원 및 협력을 담당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해외 초청사업을 통해 작가들의 해외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류센터 조성 시기와 운영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동훈 총장은 “국내외 도자공예 관련 인프라를 통해 도자공예가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더 우수한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체계적 지원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빠르게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