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서울과기대, 한국도자재단·광주요와 '경기도예창작교류센터'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한국도자공예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마련]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서울과기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한국도자재단, 광주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 세계화를 위해 조성한 '경기도예창작교류센터(이하 교류센터)'는 도자공예작가들이 정기적으로 거주하면서 다른 작가들과 창작 활동을 교류하는 것은 물론, 해외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도자공예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공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교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학생·예비작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진행하고, 참여자 유치, 전문기술 및 연구지원에 협력 할 예정이다.

광주요는 이천공장 부지 내에 교류센터 조성 공간을 제공하며, 한국도자재단은 교류센터 운영 지원 및 협력을 담당,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해외 초청사업을 통해 작가들의 해외교류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류센터 조성 시기와 운영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도자공예가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더 우수한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빠르게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