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넷마블, 하나은행과 금융 연계형 게임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사 ‘제2의 나라’ 게임대회 등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넷마블과 하나은행은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미니게임 개발 등 공동 프로모션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 MOU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6월 출시할 감성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Cross Worlds(제2의 나라)’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또 이용자 대상으로 열릴 제2의 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십으로 열린다. 제2의 나라 공식방송, 넷마블TV 오리지널 콘텐츠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이승원 넷마블 대표(오른쪽)와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11일 하나은행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 파트너십으로 제2의 나라 게임대회, 게임 쇼케이스, 공식방송 등을 비롯해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사의 경쟁력이 융합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경험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20~30대 밀레니얼, Z세대 총칭)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기존의 공급자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금융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넷마블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