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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창업 공공데이터’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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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사업 아이디어 활용·추천 등 ‘큐레이션’ 서비스

[경향신문]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데이터 가운데 창업 희망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찾아주는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는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공공데이터를 찾거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사업 구상에 적합한 데이터를 추천해준다.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과 데이터 활용사례 등도 안내한다.

신청자의 요청 내용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의 지원 범위를 결정한 후 서비스가 진행된다. 지원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접수한다.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된 데이터는 2013년 5000여개에서 2021년 4월 말 기준 5만6000여개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행안부는 향후 공공데이터 활용의 고급 단계에 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데이터 활용수준 진단,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달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추천 데이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특정 주제별로 활용사례가 많거나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들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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