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충청 이남 지역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경북권 남부에는 10mm~최고 40mm, 그 밖에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5~2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칠 수 있겠고, 비는 내일(11일)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반면에 일찍이 비가 그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내일 초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이 서울이 26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이 찾아오겠습니다.
그 밖에도 내일 춘천의 낮 기온이 27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다소 덥겠고요, 낮 동안 강한 자외선도 내리쬐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번 한 주 내내 때 이른 고온 현상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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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충청 이남 지역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경북권 남부에는 10mm~최고 40mm, 그 밖에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5~2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칠 수 있겠고, 비는 내일(11일)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반면에 일찍이 비가 그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내일 초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