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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전남서 일가족 4명 등 확진자 9명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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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관련 확진자도 발생

뉴스1

10일 광주 북구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5.10/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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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10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전남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1169번~117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1169번 확진자는 유흥시설과 관련된 전남 1066번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1170번과 전남 1171번 확진자는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1172번과 1173번, 1174번, 1175번 확진자는 전남 11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가족들 중에는 고교생과 대학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밀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1176번 확진자는 광양에서 검사를 받은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1145번과 116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식당을 운영하는 사실을 확인, 방문자 등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전남 1177번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134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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