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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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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원봉사센터, 장례식장 민·관협력

최대호 시장 "생전의 고독 이어지지 않도록"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노컷뉴스

10일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과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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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과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무연고자 사망처리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안양장례식장은 빈소 제공과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고 있다"며 "생전의 고독함이 죽은 이후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장례 절차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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