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네이버-서울대, AI동맹 구축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네이버와 서울대가 온라인으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를 설립해 AI 연구와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3년간 연구비와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양측은 GPT-3를 능가하는 대규모 한국어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언어·이미지·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AI 개발을 목표로 한다.

GPT-3은 오픈 AI가 개발한 영어 기반 최신 AI 언어 모델이다.

네이버는 AI 인재양성 차원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인턴십과 산학협력 파견에도 협조한다.

네이버는 보유한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를 공유해 공동연구센터에서 사용하고, 이렇게 연구한 성과는 연 2회 이상 기술 공유 워크샵 등에서 나누기로 했다. / 이상배 기자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