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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중기중앙회 임시총회 개최…산업별 비상임 부회장 14명 등 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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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만기연장 거부 등 어려움 겪는 中企 적극 도울 것"

뉴스1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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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임 부회장·이사를 새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36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상임 부회장 14명과 비상임 이사 18명이 신규 선출됐다. 이미 선출된 부회장 11명과 이사 9명을 포함한 부회장 25명 및 이사 27명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주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등급 하락 부담 경감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도 기존 금리 유지와 대출만기 연장이 가능해졌다"며 "만약 시중은행에서 만기연장 거부, 대출금 회수, 금리 인상 등을 겪는 경우 중앙회 금융지원센터로 알리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2월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의 안건을 서면으로 의결했으나, 기협법상 서면의결이 불가능한 임원 선출 안건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심의했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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