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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현대건설, 한남 재건축·의정부 재개발 동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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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노컷뉴스

'디에이치 메종 한남'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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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현대건설은 한남동이라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입지적 가치를 보유한 한남시범 아파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 '디에이치 메종 한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도 같은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297표 중 289표(득표율 97.2%)의 압도적인 지지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 3만250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1개동(832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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