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韓 과학기술정책 싱크탱크 ‘STEPI’…창립 34년 맞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34주년 기념식에서 문미옥 STEPI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STEPI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개원 34주년을 맞아 10일 비대면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소명을 완수하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나은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과학기술과 혁신 의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과기정책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연구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직원에게 우수보고서 및 STEPlan 등을 수여했다.

R&D혁신연구단 하태정 선임연구위원과 양승우 연구위원에게 우수보고서상을, 혁신제도연구단 이광호 선임연구위원과 최종화 연구위원에게는 우수정책기여상을, 박찬수 연구위원에게는 우수협동연구상을, 우청원 연구위원에게는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혁신제도연구단 안형준 연구위원과 조용래 연구위원에게 각각 최우수공로상과 우수공로상을 수여했다.

헤럴드경제

올해의 STEPIan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EPI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수직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STEPIan은 과학기술외교정책연구단 박병원 연구위원 외 9명이 선정됐다.

한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과학기술활동 및 과학기술부문과 관련된 경제사회의 제반문제를 연구·분석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수립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돼 올해 개원 34주년을 맞이했다.

1987년 과학기술처 산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과학기술정책연구평가센터(CSTP)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1993년 5월 과학기술처 산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로 개편, 1999년 5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으로 발족됐다.

nbgko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