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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 대통령 "문자폭탄도 '국민 의견'...단, 예의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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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강성 지지층의 '문자 폭탄' 논란에 대해 SNS 시대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질의 응답에서 과거 폭탄이라고 할 정도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면서, 한 국민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말 지지자라면 문자에 예의를 갖추고 상대를 배려하며 공감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해주길 간곡하게 당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의와 설득력을 갖춰야 그 지지를 넓힐 수 있는 것이지, 거칠고 무례하면 오히려 지지를 갉아먹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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