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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우정바이오, '주가 2%↑' 감염위험 의료폐기물 "비대면 로봇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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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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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오후 12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140원) 오른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86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045위다.

우정바이오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감염위험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이하 사업) 공공활용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에는 LG전자, 콩테크,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참여하며 총 사업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사업 목표는 고위험 의료환경 내 감염위험 의료폐기물의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자동화 수거처리 기술 개발이다.

사업 내용은 크게 고위험 의료폐기물 수거와 하역, 보관 서비스와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이 포함된다. 고위험 의료폐기물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로는 통합관리 PC 프로그램·App 개발, 통합 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매뉴얼 구축, 대학병원(종합병원), 공공의료원, 요양병원에서의 운영 현장 실증 등의 활동이 해당한다.

우정바이오는 사업 내 2차 감염 예방 로봇 자가소독장치와 음압 컨테이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간 우정바이오는 KIST기관,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등 다수의 정부 사업 과제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한상 기자 rang6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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