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1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SPC삼립은 전 거래일 대비 6.11%(4천700원) 오른 8만1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
SPC삼립은 지난 6일 연결기준 1분기 잠정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1% 오른 6천525억원, 영업이익으로 53% 오른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90억원)를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SPC삼립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대표 브랜드 육성으로 베이커리 부문에서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시장 경쟁력 확대로 수익성 개선 역시 동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PC삼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반면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SPC삼립의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이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도 기저효과가 큰 만큼 2분기 이후 전체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이나, 업종 내 중장기적 성장 동력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레벨업 시킬 요인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판단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