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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먼지가 폴폴…대전시,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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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62곳에 대해 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업체는 토목공사장 내에 토사 3만㎥가량을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았고, B업체는 하천에 나무심기 작업을 하면서 이동식 살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수송차량 토사가 그대로 도로에 유출되도록 하다 단속에 걸렸다.

3㏊ 규모의 조경공사를 맡은 C업체와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외벽 도장 작업을 벌인 D업체는 날림먼지 발생사업을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준호 대전시 민생사업경찰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단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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