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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섬,올해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껑충'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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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리포트]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 10%...5년 만에 최고치

올 8월 '신규 사업' 화장품 출시 전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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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한섬(020000)의 목표가를 5만 5,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섬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8%, 54.5% 증가한 3,333억 원과 45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로 채널(온·오프라인)과 제품(캐릭터·캐주얼) 모두 뛰어난 성적을 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고성장에 오프라인 회복이 동반되며 마진율이 상승하기도 했다”며 “내수 회복에 보복 소비 성향이 더해지면서 백화점향 기성복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섬의 높은 실적과 카테고리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 연구원은 “한섬은 올해 2분기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출점 등 유통망 확장 및 온라인 강화를 통해 양질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은 각각 14.6%, 20.0% 성장해 5년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신규 사업으로 화장품이 추가된다. 오는 8월 프리미엄 더마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추후 현대바이오랜드(煎 SK바이오랜드)와의 시너지 창출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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