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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文 대통령, 오늘 취임 4주년 특별연설…남은 1년 국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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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TV 생방송 진행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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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밝힌다.

특별연설부터 기자회견까지 이날 1시간가량 TV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춘추관을 찾아 취임 기념 특별연설과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해 취임 3주년 이후 1년 만이다. 지난 1월18일 신년 기자회견 때는 연설 없이 곧바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포용적 회복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등 핵심 국정 과제와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출입기자들과 30∼40분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

연설 뒤 문답 과정에서 야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전직 대통령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 부동산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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