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단양군 민선7기 공약 이행율, 83%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목성균 기자]

충청일보

류한우 단양군수. 사진=단양군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의 민선7기 군정 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단양' 건설을 위한 단양호 공약사업 이행율이 83.68%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7월 류한우 군수 취임과 동시에 4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분기별 꼼꼼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조기 목표 달성에 채찍을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체 공약사업 이행 율은 83.68%로 11분기(2021년 3월) 목표율 68.75%를 14.93% 초과 달성하며 45개의 사업 중 24개의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16개) 분야 91.88%, 문화관광(12개) 82.92%, 주민복지(11개) 77.97%, 농업농촌(6개)이 73.88%의 추진 율을 보였다.

지역경제 분야는 △수양개 체험레포츠 단지 진입도로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장 포장 △고수동굴·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 등이 완료돼 관광지 주변 주차환경을 개선했다.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별처리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지난 3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위해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시설, 민물고기 축양장, 단양호 달맞이길, 단양호 수변생태탐방로 등 굵직한 관광 기반 사업을 완료했다.

최근 1075억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올산리 단양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도 사업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지난해 10월에는 43병상을 갖춘 치매전문병동을 개원,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류한우 군수가 대강면 올산리 사계절 관광휴양지 예정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사업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사전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공동육묘장 준공에 이어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등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할 농업농촌 분야 사업도 지켜가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민선7기 군정의 눈부신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자치단체장 민선7기 공약사항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