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로서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운영과 서비스 등 6개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동구행복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해 장애인 복지증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중단없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위치한 광주시립 광주희망원(원장 이순석)도 이번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A등급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광주희망원은 6개 주요 평가지표 외에 노숙인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합리적인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인의 인권과 시설 운영의 선진화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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