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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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8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어버이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전문-
오늘도 어머니께 '몸은 어떠세요?' 여쭈면 본인도 편치 않지만 어머니는 '영진아 내 걱정 말거라' '밥은 꼭 챙기거라' 하실 겁니다.
지난해 겪었던 암 수술과 때로는 정신없고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드리지 못한 시간이 어머님께 되려 걱정만 끼쳐드린 것 같아 한없이 죄송한 마음이 드는 오늘입니다.
아마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과 자식의 마음이 이러할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야속한 코로나19는 고향 방문도 조심스럽게, 부모님 손의 온기도 마음껏 느끼지 못하게 우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는 마음으로만 만날 수 있는 그리운 아버지, 고향에 계신 어머니 그리고 세상 모든 부모님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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