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미세먼지 양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믿을 건 청정한 북서풍이었습니다.

모래 먼지가 빠르게 물러나면서 서울등 전국이 사흘 만에 파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그제와 어제 미세먼지 관측값을 살펴보니 이게 먼지 농도가 맞나 싶습니다.

서울 기준 가장 짙었던 시간대에는 무려 10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평소 대비 20배나 높았습니다.

내일 몽골 고비 사막의 추가 발원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나라로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종일 대기질이 무난해서 자유롭게 환기하셔도 좋겠습니다.

대신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소지하는 편이 마음이 놓이겠는데요.

밤새 먹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서울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의 양이 5에서 20mm 안팎으로 적어서그간의 건조함을 완전히 달래주긴 어렵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울 등 서쪽 곳곳에서 시작되겠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서 서울이 12도, 부산이 15도로 출발을 하겠고요.

해가 들지 못하면서 한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남부 지방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월요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주 후반 또다시 비구름이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