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데뷔 11년만에 우승컵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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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 선수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 나서 버디 3개에 보기 없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선 곽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최혜진(22), 지한솔(25)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해 2위인 지한솔(25)을 1타 차로 앞섰다.
곽 선수는 2010년 프로데뷔 후 하이원리조트와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고 후원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는 3승이 있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 최고 성적은 2019년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경기 후 곽 선수는 “작년에 부진했음에도 소속사인 하이원리조트와 다시 한 번 후원계약을 맺어서 프로데뷔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오는 8월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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