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에서는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0명 등 총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267명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 가족, 지인, 직장 동료와의 접촉 사례였다. 교회 등 경남 지역에서 촉발된 감염이 부산으로 넘어온 사례가 나타났다. 5250번은 울산 확진자의, 5260번은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5246번 등 6명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8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백신 예방접종 인원은 1236명이다. 현재 1차 접종에서 22만8598명이 맞았고, 2차 접종은 2만4528명이 시행됐다. 시는 지난주 백신 3만3000회분을 공급받아 2차 예방접종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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