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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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격리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전남 여수 모 재활요양병원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병원과 관련된 요양보호사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남 1161번과 11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이들 요양보호사 2명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나 감염이 됐다"고 밝히고 이들 요양보호사 가족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경로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 모 재활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요양보호사 3명, 입원환자 10명 등 총 1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요양보호사 3명과 입원환자 3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2일부터 9일 오후 6시현재까지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객, 맛사지업소 종사자를 비롯해 재활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총 48명이 확진됐으며 전남지역 누적확진자는 11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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