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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일주일 7번, 많을 땐 10번…집에 가기 무서워” 27세 신혼 남편의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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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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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행복해야 할 신혼에 아내가 무섭다고 토로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 매체 ‘ngoisao’는 지난 8일(현지 시각) 결혼한 후 매일 성관계를 요구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새신랑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한창 신혼을 즐기고 있을 시기에 27살 A씨는 “밤마다 아내가 나에게 다가와 성관계를 하자고 요구한다”는 고민을 전했다.

연애 때와 달리 결혼하며 자연스레 같이 있는 시간이 늘면서 성관계 횟수가 잦아졌다고.

A씨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매일 밤 성관계를 요구하니 너무 힘들어 죽겠다”면서 “나도 회사일 마치면 피곤해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내는 해가 지면 늘 나를 유혹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적으면 일주일에 7번, 많을 때는 10번 넘게 성관계를 가졌다. 아내의 요구는 주말에도 이어졌다. 출근하지 않는 날이면 하루 2번, 혹은 3번의 관계를 요구했다고.

A씨는 “진짜 이러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다”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건 좀 무리일 것 같긴 한데”, “20대라도 힘들 듯”이라는 의견을 보이는 한편 “부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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