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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동부창고 "청주시 젊은이들이여, 악당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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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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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청년악당(樂黨)'으로 활동할 청년활동가(그룹)를 모집한다.

'청년악당'은 비주류 문화 또는 거리 문화로 분류되는 서브컬처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의 기반을 조성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서브컬처는 어떤 사회의 주요 문화와 달리 청소년, 청년, 히피 등 특정 사회집단에서 생겨나는 독특한 문화를 말한다.

앞서 동부창고 문화센터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댄스(비보잉, K-POP)를 비롯해 버스킹, 그라피티, 보드 등의 분야에서 15명 내·외로 뽑는다.

청년악당이 되면 동부창고에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만들고(조성비 지원) 오는 10월까지 해당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동부창고가 청년악당을 위해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이 직접 서브컬처 클래스를 개설(강사료 지급)해 진행할 수도 있으며 청년악당의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증명서도 받게 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기간 이내에 링크(forms.gle/fFYYhYE64rE6Uy1N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3-715-6869)로 문의하면 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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